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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투표해야 한인사회 발전합니다”

“만약 우리 한인 유권자들이 오는 6월 10일에 열리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투표하지 않는다면, 한인사회는 더 이상 주의회에서 한인 대표를 가질 수 없게 됩니다. 한인사회와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대표를 얻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정치 무대에서 목소리도, 재정도, 권력도 없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서 4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한인사회와 주요 단체는 물론 한인들 모두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안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이번 예비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재임 기간 적극적으로 한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김치의 날과 음력설을 뉴저지 공식 기념일로 끌어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결의안, 베트남전 참전 한인들 명예 결의안, 뉴저지 주정부 주요 문서 한국어(7개국 언어) 기재 법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는 한인 1.5세 정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한 눈부신 의정활동의 결과로, 이는 모두 한인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들이다.   특히 그는 한인사회의 주축 단체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뉴저지 한인회(13만2000달러) ▶KCC한인동포회관 7만6000달러(이상 2022년) ▶뉴저지한인상록회/민권센터 각각 17만5000달러(2023년) ▶AWCA/기브챈스 각각 4만9000달러(2024년) ▶잉글우드병원 한인센터 50만 달러(2024년)를  받도록 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겼다.     그러나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의 주역이 될 2세와 3세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려면 박 의원의 오는 11월 본선거 3선 당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6월 예비선거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박 의원이 만에 하나라도 이번 예비선거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일한 한인 주하원의원을 잃게 되고, 이는 곧 한인사회 정치력이 30년 전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37선거구는 보고타·포트리·레오니아·팰팍·테너플라이·잉글우드·잉글우드클립스·티넥·리지필드파크·해켄색 등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번 예비선거는 한인사회 앞에 놓인 엄청난 도전이자 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 주하원의원이 없으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고,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임에도 정부에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가장 중요하다며 예비선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한인 유권자들의 5~10%만이 본선거(대선, 주지사, 연방의회 선거 등 선거에 따라 다름)에 투표했는데, 예비선거 투표율은 이보다 약 3%포인트 낮습니다. 만약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3% 정도에 그친다면 뉴저지 주의회에 다시 한인 대표가 선출되려면 10~20년은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6월 10일에 투표해 주세요.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와 생명선이 걸려 있습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인터뷰] 엘렌 박 의원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민주당 예비선거 한인 유권자 투표

2025-05-18

교류·화합 위한 팰팍시니어사랑방 개원식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뉴지지주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팰팍시니어사랑방이 공식 개원했다.   팰팍시니어사랑방은 3일 팰팍브로드애비뉴·홈스테이드애비뉴 교차로에 있는 뉴저지한인루터교회(담임목사 이상조)에서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장선직 보좌관 대리 참석), 폴 김 팰팍시장, 원유봉팰팍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팰팍시니어사랑방은 뉴저지주 재향군인단체 주요 인사들의 노력과 헌신, 뉴저지한인루터교회 이상조 목사의 지원에 힘입어 설립된 시설로, 교회 내 넓은 시설을 이용해 한인 시니어와 함께 남녀노소,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남·행사·화합의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팰팍시니어사랑방 개원에 리더십을 갖고 주요한 역할을 한 홍영선 준비위원장(뉴저지해병대전우회 제5대 전 회장)은 “이상조 목사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시니어들이 사랑과 정을 나누고 성숙하고 보배로운 삶을 보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며 “지난 세월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국가와 커뮤니티를 위해 희망 있는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장선직 보좌관은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훌륭한 시설을 만드는데 역할을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뉴저지한인상록회 지원금 배정 등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노력해 온 엘렌 박 의원이 오는 6월 10일 민주당 뉴저지 37선거구 예비선거에 나서는 만큼 적극적으로 투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부에서는 이번에 엘렌 박 의원이 당선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입법 활동 기회가 사라짐으로써, “한인사회 정치력이 다시 30년 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우려하고 “한인들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선거를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폴 김 팰팍시장은 “한인 어르신들이 함께 만나고,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사랑방 개원을 축하하며, 이민자 커뮤니티인 한인사회가 유대인 이탈리아인, 그리이스인 커뮤니티처럼 최선을 다해 서로 돕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유대인들의 경우 투표율이 80% 정도인데 한인들은 일부 예비선거 투표율이 10%대에 머무는 경우도 있다며 한인사회 정치 발전을 위해 한인들이 서로 돕고, 적극 투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유봉팰팍시의원은 “시니어들이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보람있는 장소를 만들어 한인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축하하고, 이어진 질의문답에서▶팰팍 타운 주차 미터기 시스템 개선 ▶한인 경관들의 한인 주민들에 대한 친철도 향상 등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팰팍시니어사랑방  ▶주소: Broad Ave & Homeste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845-527-2224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팰팍시니어사랑방 홍영선 준비위원장 홍영선 뉴저지해병대전우회 5대 회장 엘렌 박 뉴저지하원의원 폴김 팰팍시장 원유봉 팰팍시의원 이상조 목사 뉴저지한인루터교회

2025-05-04

뉴저지주 예비선거 두 달 앞으로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는 6월 10일(화) 열리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저지주 일부 선거구와 지역은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 예비선거를 통과하는 것이 거의 당선으로 직결되기에 11월 본선거보다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주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주지사 ▶주하원의원 ▶21개 카운티 커미셔너 2명씩 ▶시장(일부) ▶시의원 2명씩 ▶교육위원(일부)을 뽑는다.     예비선거 전 사전 투표기간은 6월 3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로, 투표시간은 3~7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8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우편투표 유권자들은 ▶6월 3일(화)까지 우편투표 신청서 선관위 도착 마감 ▶6월 10일(화) 우편 투표용지 우편소인 마감 ▶6월 16일(월) 우편 투표용지 카운티 선관위 도착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한다.     올 예비선거 주요 선거구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8명이다.   한인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뉴저지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의원과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한인 2명을 포함해 6명이 출마했다.   37선거구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밀집타운들을 중심으로 한인 인구가 8만 명 정도로 많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 중 2명이 11월 본선거에 나서는데 선거구가 팰팍(팰리세이즈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보고타, 리지필드파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룬 엘렌 박 후보와 대니얼 박 후보 당선을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올해 37선거구는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압도적인 유대계 후보들이 출마한 상태라 엘렌 박·대니얼 박 후보에 대한 전체 한인사회 차원의 관심과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37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후보가 출마했는데, 후보 2명만 나섰기에 일찌감치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예비선거에는 팰팍시장을 지냈던 크리스 정 후보가 출마했고, 각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포트리 민주당 피터 서 시의원 ▶올드태판 공화당 고트 권 시의원 ▶노스베일 민주당 케네스 조 후보 ▶팰팍 민주당 크리스 곽 후보가 출마해 올가을 선거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박종원 기자뉴저지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대니얼 박 후보

2025-04-08

엘렌 박 의원, 예비선거 적극 참여 요청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하원의원이 지난 임기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진행한 각종 활동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오는 6월 열리는 뉴저지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저지주하원의 유일한 한인 여성 의원인 엘렌 박 의원은 한인타운이 다수 포함된 37선거구를 위해 활동하면서 지난 3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이 뉴저지 주정부 예산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뉴저지한인회(13만2000달러) ▶한인동포회관(7만6000달러) ▶한인상록회·민권센터(각각 17만5000달러) ▶AWCA·기브챈스(각각 4만9000달러) ▶잉글우드병원 한인센터(50만 달러)가 적지 않은 주정부 예산 지원을 받았다.   또한 박 의원은 뉴저지 주정부 공공 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한국어를 포함시키는 것은 물론 ▶음력설 뉴저지주 공식 기념일 제정 ▶김치의 날 제정 ▶베트남점 참전 한인 용사들 명예 결의안 ▶뉴저지주 한국계 미국인의 날 지정 ▶한국전쟁 정전 협정 71주년 기념 ▶한인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한 특정 상황에서의 법 집행 기관의 무력 사용 제한 법안 ▶혐오범죄 관련 지침 변경 등 한인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의정 활동을 수행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이같은 한인사회를 위한 기념비적인 의정 활동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한인 유권자들이 오는 6월 열리는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올해 예비선거에 정통파 유대인 후보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은 37선거구에서 인구수가 2만명이 채 안 되는데도 예비선거임에도 7000명이 투표해, 유대인 후보들을 당선시키고 있다”며 정당 예비선거라고 무시하지 말고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해 한인 정치인이 의정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한인들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예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인들과 함께 흑인 등 소수계와 무슬림 커뮤니티 등이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예비선거 홍보와 선거법 테두리 내에서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교통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선거에서 승리해야만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공개 의정 설명회는 박 의원과 함께 37선거구 민주당 소속 샤마 헤이더 의원과 함께 진행됐는데, 뉴저지주 한인사회 주요 단체와 재향군인회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올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뉴저지 37선거구는 펠리세이즈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보고타, 리지필드파크 등 10개 한인 밀집 타운으로 구성돼 있다.   엘렌 박 의원 선거운동 후원과 참여는 전화(201-819-4962)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 글·사진=박종원 기자엘렌 박 엘렌 박 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엘렌 박 의원 공개 의정 설명회 엘렌 박 의원 예비선거 투표 요청 뉴저지주 37선거구 엘렌 박 의원 선거

2025-03-13

뉴욕·뉴저지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뉴욕·뉴저지에 “대한 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퍼졌다.     뉴욕한인회는 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다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과거 용감한 국민들이 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맞서 싸웠고, 우리도 선조들의 용기를 본받아 강한 미래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종덕 전 뉴욕한인회장이자 21희망재단 이사장은 “1909년 우리 국민들은 전쟁 한 번 못해보고 나라를 빼앗겼다. 1919년 3월 1일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을 펼칠 때까지 그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며 “모두 함께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3·1절을 축하하자”고 전했다.     조동현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은 “그날의 함성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세계 어디에 살더라도 3·1절의 정신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한인들이 3·1절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3·1절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트란(리빙스턴 애비뉴 스쿨 3학년)과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선빈(버겐카운티 테크니컬 고등학교 11학년) 학생이수백명의 한인들 앞에서 각자의 에세이를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뉴저지한인회는 같은 날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대우 회장과 한인회 주요 임원, 재향군인·뉴저지한인상록회·뉴저지네일협회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 대표, 주류사회 정치인과 버겐카운티 선출직 공무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일절은 우리 선조들의 일제의 압제에 저항한 역사적인 날이면서 우리 민족의 용기와 희생, 단결 정신을 보여준 날이었다”며 “용감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하게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재향군인 단체 관계자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원동력으로 존경을 표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 희망을 품고 미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민주·37선거구)은 축사에서 “삼일절은 우리 선조들의 일제로부터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날”이라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역사와 문화, 투쟁과 인내를 고개를 들고 자랑스럽게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주뉴욕총영사관은, 뉴욕에서는 이상호 부총영사가, 뉴저지에서는 임수용 동포담당 영사가 참석해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글·사진=윤지혜·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3·1절 기념행사 3·1절 기념식 김광석 회장 이대우 회장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조동현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의장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2025-03-02

포트리에 프리미엄 연회장 ‘허드슨 매너’ 오픈

뉴저지주 포트리에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신개념 연회장이 그랜드오픈했다.   포트리 다운타운인 르모인애비뉴의 과거 '풍림' 자리에 새롭게 자리잡은 '허드슨 매너(Hudson Manor)'는 소규모 파티에서 대규모 연회까지, 또 각종 회의와 강연은 물론 다양한 성격의 각종 모임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연회장이다.   허드슨 매너는 ▶루비룸 ▶펄룸 ▶코랄룸 ▶골드룸 ▶실버룸 등 다양한 연회와 모임을 소화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우아한 실내장식으로 꾸며진 허드슨 라운지를 두고 있다. 특히 맨해튼에서 10분 거리의 편리하고 럭셔리한 시설은 시간당으로  대여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운영됨으로써 가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허드슨 매너는 5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열고, 한인사회 연회문화를 한 단계 레벨업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허드슨 매너 마이클 임 대표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한인들이 많이 사는 대표적인 타운 포트리에 최고 수준의 연회장을 오픈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한인들과 한인사회의 각종 모임 수요에 적극 대처해 최고 수준의 연회장을 일궈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트리 타운을 대표해 축사에 나선 폴 윤 시의원은 허드슨 매너의 뛰어난 시설과 환상적인 메뉴 등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이날 포트리초등학교 학생들에 허드슨 매너가 장학금 전달한 점을 들어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이뤄 함께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또 포트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뉴저지 37선거구의 정치인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과 엘렌 박·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도 기념식에 참석해 사업체의 번영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연회장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밀레니엄뱅크 허홍식 행장, 우리은행 이건학 뉴저지영업본부장, 뉴뱅크 안상민 부행장과 권혁우 본부장, 김진성 버겐카운티 부셰리프, 포트리경찰서 스티브 노 경감, 뉴욕컨트리클럽 박정준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허드슨 매너 허드슨 매너 신개념 연회장 허드슨 매너 그랜드오픈 마이클 임 대표 구 풍림 자리 포트리 허드슨 매너 고든 존슨 엘렌 박 샤마 헤이더 폴 윤 시의원 김진성 부셰리프

2023-09-06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뉴저지 하원 통과

뉴저지 주하원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미국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원들의 결의안이 통과됐다.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민·37선거구)은 "지난달 30일 트랜튼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최근 발의한 한국 관련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결의안의 정식 이름은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Commemorates 70th anniversary of armistice that ended Korean War: 일명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AJR 228)'으로 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리고 한국과 미국의 상호 동맹이 양국의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뉴저지 주상원에도 현재 같은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주상원 결의안은 지난달 20일 소위원회에 보고됐다.     박 의원은 "현재 소위원회에 보고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은 곧 상원 본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김치의 날 뉴저지 기념일 제정 ▶음력 설 뉴저지 기념일 제정 ▶베트남 참전 한국군인 명예 결의안 등 첫 임기 2년 동안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 관련 결의안을 발의해 통과시킴으로써 뉴저지주 유일한 한인 주하원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엘렌 박 의원실 문의: [email protected] 윤지혜 기자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 한국전쟁 종식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 김치의 날 뉴저지 기념일 음력 설 뉴저지 기념일

2023-07-02

뉴저지 예비선거 한인후보들 본선진출 확정적

뉴저지주에서 오늘(6일) 각 정당별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출마한 한인후보 12명 모두 이변이 없는 한 11월 7일 본선거 진출이 유력시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한인들의 경우 특히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가정에서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를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늘 예비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카운티와 타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데 올해는 타운의 시의원과 시장부터 시작해 카운티의 주요 정치인, 주의회 의원들까지 각 정당별로 뽑게 된다. 각 타운에 설치된 지역별 투표소는 웹사이트(nj.gov/state/elections/vote-polling-location.shtml)에서 참조.   올해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민주당 5명과 공화당 7명으로 모두 12명인데, 대부분의 후보들이 당내 경쟁자 없이 출마한 상황이어서 무사통과 후 본선진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원 선거에서는 버겐카운티의 주요 한인타운들을 주요 지역구로 하고 있는 민주당의 엘렌 박 주하원의원(37선거구)이 2명을 선출하는 당내 선거에 2명이 출마해 이미 당선이 확정됐다. 러닝메이트는 지난 2년 전 선거에 함께 출마해 당선된 샤마헤이더 의원이 이번에도 호흡을 맞춘다.   또 주목되는 한인후보는 공화당 당적을 갖고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선거에 나선 박명근 후보다. 현 시의원이기도 한 박 후보는 단독출마해 본선 진출이 확실한데, 잉글우드클립스의 경우 다른 타운들에 비해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많고, 정치력도 강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팰리세이즈파크에서는 민주당에서는 민석준 현 시의원이 3년 임기 시의원·이상희 후보가 1년 임기 시의원, 그리고 공화당에서는 원유봉 후보가 3년 임기 시의원에 출마했는데 모두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포트리/폴 윤(민주)·최은호(공화) ▶노우드/김봉준(공화) ▶리지필드/사라 김(공화)·류용기(민주) ▶에지워터/미셸 한(공화) ▶클로스터/크리스토퍼 조(공화) 등 각 타운 시의원 후보들도 무사히 예비선거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아시안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 한인들이 소수계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며 참정권 행사를 촉구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박명근 후보 폴 윤 후보 민석준 후보 원유봉 후보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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